국회 공직자윤리위, 신규 국회의원 재산보유 내역 공개

▲ 좌로부터 소병훈 의원, 임종성 의원, 송석준 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이천] 20대 국회 이천·광주 출신 초선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국회의원들의 재산보유 내역에 따르면 소병훈 국회의원(경기광주갑, 더불어민주당)이 21억2천여만원,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을, 더불어민주당)이 1억5천여만원,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새누리당)이 7억1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소병훈 의원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어머니와 부인 명의다.

소 의원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위치한 6천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의 대지를 소유 중이다. 

부인과 어머니 명의로는 강원도 인제읍 가리산리 일원에 위치한 임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임야 등 약 5억원 상당의 토지를 소유 중이다. 

또한, 본인 명의의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K아파트 등 4억원대의 건물을 갖고 있다.

아울러, 7억원 상당의 배우자 명의의 도서, 예금 3억 7천여만원 등 배우자와 어머니 명의의 재산을 합쳐 총 21억2천여만원의 재산을 보유 중이다.

임종성 의원의 경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일원에 위치한 어머니 소유의 임야 등 1천 7백만원 상당의 토지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1천여만원 상당의 상가 건물(임차), 가족 4명의 예금 4천5백만 원 등 총 1억5천여만 원 재산을 소지하고 있다.

아울러, 송석준 의원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에 위치한 본인과 어머니 명의의 전과 답 등 1억6천여만원 상당의 토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본인 명의와 배우자 명의의 H아파트 2채 등 5억여만원의 건물과 현금 1천만원, 예금 2억6천여만원 등 총 7억1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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