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개편 및 무료 법률상담소 설치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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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지역위원장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위원회의 향후 방향과 운영에 대해 밝혔다.

우선, 김 위원장은 “신임 지역위원장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기본설계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한다”며 기자회견 이유에 대해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역위원회 운영방향과 관련, 우선 지역위원회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지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조직개편과 관련해 중앙당 지침에 따라 새롭게 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주인은 당원이다’라는 생각으로 각 동별 모임을 분기별로 진행해 당원들과 소통하는 지역위원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법률자문단을 구성, 매월 상담일자를 정해 법률, 세무회계, 노무, 의료, 부동산컨설팅을 비롯해 대학진학, 일반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법률자문단은 총 7분야로 약 20여명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개발제한구역 재정비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보존가치가 상실된 녹지조차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9만평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로 위임된 만큼 경기도와 하남시간 조율을 통해 구도심을 재정비,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걸음 한걸음 시민들만 보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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