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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NO', 부위원장 'YES'[이천] 권영천 의원, '간사' 일본식 용어 논란 있어 개정 필요

   
▲ 권영천 경기도의원 ⓒ 교차로저널

[이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새누리당, 이천2)은 현행 상임위원회 ‘간사’ 호칭을 ‘부위원장’으로 변경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권 의원에 따르면 간사의 사전적 의미는 '사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며, 조례에 규정된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고, 위원장과 협의해 의사일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회의 경우, 지난 2014년 7월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한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간사’를 ‘부위원장’으로 변경하는 법률안이 제출되기도 하였으나, 제19대국회 폐회와 함께 자동폐기된 바가 있다.

더욱이 ‘간사’라는 호칭이 어감이 안 좋다는 지적과 함께 일본식 용어가 아니냐는 논란도 있어 최근 들어 많은 지자체에서 간사 호칭을 부위원장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권영천 의원은 "간사의 대내외적 활동 활성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타 시도와 같이 호칭을 부위원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현재 17개 시⋅도의회의 경우 전부 부위원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시⋅군의 경우도 대부분 부위원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례안은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 의견을 검토한 후 제313회 임시회(8〜9월회기) 의안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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