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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NFC 유치 ‘지지부진’[하남] 타당성 검토 용역 참여업체 '전무'

김승용 의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유치전 벌여야”

   
▲ 김승용 시의원 ⓒ 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이하 NFC) 유치가 타당성 용역 미실시와 대한축구협회의 기준 불명확 등으로 지지부진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축구 국가대표 NFC 추진을 위해 이종수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T/F추진단이 구성된 가운데 올해 3월 3천980만원을 들여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나 현재까지 참여업체가 전무한 상태다.

실제로 시는 지난 3월 트레이닝센터의 이전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적격성, 합법성, 타당성 등 제반사항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으나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 재차 공고를 냈지만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참여업체가 없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김승용 의원은 12일 문화체육과를 상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입찰자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하남시에 보다 강도 높은 사업추진 의지를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축구 국가대표 NFC 유치에 대해 축구인들과 하남시민이 높은 관심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역에 업체가 참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양희영 문화체육과장은 “입찰참가 자격이 다소 엄격해 참여업체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대한 재검토 후 보다 포괄적인 적용을 통해 재입찰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시는 기존 입찰자격인 ‘체육시설 유치 실적 1건 이상인 업체’에서 ‘체육 관련시설 설치 실적 1건’ 등으로 자격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김승용 의원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의 등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축구 국가대표 NFC 유치는 대한축구협회와의 긴밀한 협의 과정이 무엇보다필요하다고 보는데 현재 추진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양 과장은 “지금까지 수 차례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축구 국가대표 NFC 이전 기준이 불명확한 상태”라며 “타 시군과의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답변은 들을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구 국가대표 NFC 유치와 관련, 과업지시서 수정 및 용역 재발주를 비롯해 대한체육회와 재협의를 실시키로 하는 등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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