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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어르신’ 복지혜택 받는다[광주] 박해광 의원, 조례 발의…안전 및 건강보호 지원

   
▲ 박해광 시의원 ⓒ 교차로저널

[광주]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시민들이 앞으로 안전 및 건강보호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오전 제244회 광주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박해광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개인별 재활용품 수집 및 횟수, 재산보유현활 등을 감안해 정하도록 했고, 광주시장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개인 보호 장구나 재활용품 운반에 필요한 장비의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전과 건강보호, 교통사고 예방,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박해광 의원은 “폐지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면서 “특히 야간이나 새벽시간대 폐지를 실은 손수레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사고예방을 위한 야광조끼나 반사경과 같은 안전장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조례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조례를 계기로 광주시가 폐기물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대했다.

한편, 지난 29일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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