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해소 위해 시급히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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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봉 의원 ⓒ 교차로저널 | ||
[하남] 교통량 증가로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고골로에 대한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고골로는 특히 퇴근시간에 샘재입구 사거리부터 과목2교까지 약 1.5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실정으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에만 20~30분이 소요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하남시의회 오수봉 의원은 최근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습정체 구간인 고골로 확장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오수봉 의원은 “하남도시공사에서 현안2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인 궁안근린공원 조성사업과 동시에 사업부지와 바로 인접한 고골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면 교통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도로확장에 따른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2차선인 고골로는 4차선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되어 있으므로 시민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하남시는 조속히 관련 예산을 편성,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역현안2부지 훼손지복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336호)사업인 (가칭)궁안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총 면적 57,826㎡(약 17,500평)로 총 사업비 약 621억원이 투자되며, 현재 철거공사 발주 준비 중으로 철거 후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1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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