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후반기 의장에 윤재군(좌) 의원, 부의장에 김종복(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 교차로저널

[하남] 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윤재군 의원이, 부의장에 김종복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관련기사 2016년 6월 10일자 인터넷판>

하남시의회는 27일 제7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해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단 투표에서 윤재군 부의장이 재적 의원 7명 중 6명의 지지로 의장에 선출됐으며 이어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는 6명의 지지를 받은 김종복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에 선출된 윤재군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하남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하남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종복 의원은 “동료의원과 화합·협력하며, 부의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재군 부의장은 하남시 창우동 출신으로 동부고등학교, 남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 생활체육회 회장, 하남지하철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세진산업(주) 부사장, 제6대 하남시의회 시의원, 제7대 전반기 하남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복 의원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한고등학교 초대 학교운영위원장, 동부초·남한중 학부모회장, 하남로타리클럽 회장, 동부신협 부이사장,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하남 충청향우회 7·8대 회장 등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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