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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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조병돈 시장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6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번 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간 세계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 경쟁력 향상, 문화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천시가 기수가 되어 세계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이천시가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2010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천시가 추진한 문화발전산업은 글로벌 외국어(영,중,일) 교실 운영, 도자도제 프로그램 운영, 메종오브제 진출을 통한 신진작가들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사례, 아모카(미국) 박물관 전시전, 도자예술촌 조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보공유와 도시발전에 대한 사례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창의 도시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베이징 정상회의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프란체스코 벤다린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를 비롯하여 중국, 영국, 일본, 스웨덴, 독일 등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표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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