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부모 가교 역할에 중점
장학금 지원 폭 넓혀 인재 '양성'

▲ 김용우 신임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 교차로저널

이는 하남시 교육발전을 위해선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 모두가 학교생활에 만족해야만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 김용우 회장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하남시 41개 초중고 위원회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를 활성화 시켜 협의회의 내실화를 다지는 한편,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남시 교육현실 공유와 시급한 교육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각오다.

또한,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각 학교의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다 함께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낼 예정이다.

아울러, 김 회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선 정치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폭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남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학교간 가교 역할에 중점을 두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매년 10월 하남시 학교 문화예술축제인 ‘레알 신나는 외침’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6회째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김용우 신임 회장은 현재 창우초교 학교운영위원장을 3년째 맡아 오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