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회의 장면 ⓒ 교차로저널

제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경기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임종성)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임 당선자의 국회보좌진과 413공약실천단 그리고 박해광, 박현철 광주시의원이 참석했으며 1차 토론에서는 공약실천을 위한 실무진 구성과 더욱 구체화된 이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20대 총선 핵심공약 이행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2차토론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여러 공약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413공약실천단은 임종성 당선자의 교통, 교육, 주거, 복지 등 주요 공약 11개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칭) ‘Tomorrow 광주 임종성’ 표기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임종성 당선자측 관계자는 “이날 워크숍은 11개 공약을 세분화해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면서 “차후 지속적인 회의 등을 거쳐 11개 공약에 대한 각각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에 내 걸었던 공약에 대해 임 당선자 또한 시민과의 약속이니 만큼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라며 “지역위원회와 공약실천단 실무진 등이 완벽하게 구성되면 추후 공약실행에 대한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종성 당선자는 현재까지도 병원 입원 치료 중이어서 이날 워크숍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이르면 다음주 초 퇴원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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