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억동 광주시장 ⓒ 교차로저널

조억동 시장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국지도 57호선은 분당 등 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오포읍 신현리 일원이 각종 개발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등 주민 불편이 극심하다”고 전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 “문제 해소를 위해 자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현사거리 개량확장 사업 예산확보 등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지도 57호선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등을 거쳐 성남시 분당을 잇는 도로로 도로협소와 대체도로가 없어 현재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 만성정체를 겪고 있는 오포읍 신현리 일대 국지도 57호선 ⓒ 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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