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향미 교사 ⓒ 교차로저널

이번 수여식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교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미 교사는 1987년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29년간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co-class festival(반 협동 축제)프로그램을 학교에 적용해 교사와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을 발전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향미 교사는 농촌 면소재지 작은 중학교에 근무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교육을 위해 방과 후 특별반을 운영하는 등 교내 학생들의 특기적성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스승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는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정부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홍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을 비롯하여 대통령표창 18명, 국무총리표창 21명, 장관표창 906명, 교육감표창 1,097명 등 모두 2,044명이 수상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