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국 의원 ⓒ 교차로저널

▲ 송석준 당선자 ⓒ 교차로저널

[이천여주] 제20대 국회 개원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주시 정병국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기획·재정위원회’를 희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국회의 내부기관이다.
 
정병국 국회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병국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를 1순위로 희망했으며, 이외 상임위원회는 희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정병국 국회의원 관계자는“여주시의 ‘주요 현안’과 ‘굵직한 사업’ 시작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주요현안,사업)이 같은 사항을 해결하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 기획· 재정위원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 송석준 당선자는 ‘국토교통위원회’를 1순위로 희망, 최근 중앙당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석준 당서자는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를 1순위로, 2순위 정무위원회, 3순위 법제사법위원회로 신청했다.

송석준 당선자는 국토위를 1순위로 희망한 이유에 대해“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타파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해 국토위를 희망한 것”이라며 “이천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 수자원 등의 국토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의 교통분야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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