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과의 단절된 동선 개선 필요
디스플레이 기술이 타 지역에 비해 뒤떨어져

 

▲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교차로저널

[여주]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8일 이천과 광주 도자기축제 현장을 방문한 뒤 “수준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여주도자기 축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먼저 김영자 부의장은 “여주도자기축제장의 경우 올해 대형 돔을 설치해, 도예인 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등 일부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그 결과 도자기 판매가 증가했고, 예년에 비해 좀 더 나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명장 전시관, 농특산물 판매장, 여주시사회단체 운영 홍보 시설과의 동선이 단절되어 있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특히 김영자 부의장은 “뛰어난 여주 도예인들의 작품 가치에 비해 전시, 판매장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타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여주도자기축제가 해가 갈수록 더욱더 수준 높은 여주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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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의원 이천,광주 도자기축제장 방문

여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인근 이천도자기축제 행사장과 곤지암도자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여주의 대표적 축제중 하나인 제28회 여주도자기 축제를 맞이해 여주도자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새로운 발전방향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해 보고자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김영자 부의장과 이상춘 의원, 이항진 의원이 동행해 축제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방문객의 의견도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장 방문 종료 뒤 관람객 유치 방안, 중소기업 업체 참여 방안 등 여주도자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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