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임시회 장면 ⓒ 교차로저널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방의원의 결의와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직 의원과 전직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하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김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 격려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윤재군 부의장이 주민의 대표로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결의문에는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등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는 ‘자정’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승용 의장은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의회가 진정한 시민을 위한 대의 기관으로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의문 낭독 이후 떡케이크 절단식과 기념촬영이 있은 후 전현직 시의원들은 창우동 소재 모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할 예정이다.

▲ 결의문 ⓒ 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