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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신도시 광주 만들겠다”[광주] 총선후보에게 듣는다 - 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

광주의 전체적인 구도와 비전 새롭게 구상
광주발전 막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선 추진

   
▲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선거구 소병훈 후보 ⓒ 교차로저널

1. 먼저 이번 선거에 출마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일을 하고 싶다’,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난 8년간 광주가 어떻게 변하는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켜봤습니다.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구만 늘었을 뿐 인구 대비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수, 도로포장률 등 각종 사회?경제지표가 감소했습니다.
이번 20대 선거에서 우리 광주에 필요한 것은 선수 교체입니다.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바꾸느냐가 중요합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뀌지 않는 권력은 선량한 다수의 시민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과 강고한 기득권을 유지하는 일에 권력과 혈세를 남용합니다.
32만 광주시민의 뜻은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광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듯한 배려가 있는 광주, 그런 여유가 넘치는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 모든 꿈은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시민 여러분이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2. 현재 우리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광주에 시급한 문제가 너무 많아 어느 하나를 고르긴 어렵지만 우선 수도권 규제 문제를 말할 수 있습니다. 광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택지?공업 용지 조성 등 각종 행위가 제한됩니다. 게다가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구역 등 규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광주발전을 저해하고 도시가 기형적 형태로 만들어지게 된 주요 원인입니다.
우선 택지나 공업 용지 등의 입지가 제한되기 때문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없습니다. 드문드문 생기는 시설들은 결국 난개발로 이어지게 됩니다. 난개발은 예측 가능하고 계획적인 발전을 어렵게 하여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국가는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교통문제도 심각합니다. 특히 태전지구의 교통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합니다. 종합적인 교통영향평가 없이 택지지구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젠 광주의 전체적인 구도와 비전을 새롭게 구상해야 합니다.

   
▲ ⓒ 교차로저널

3. 이번 총선 공약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십시오.

공약의 핵심은 ‘미래형 신도시 광주’입니다. 규제 철폐, 교통개선, 교육복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도권 집중 억제라는 명목으로 광주의 발전을 막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것 하나만 개선돼도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도 저와 손을 잡고 광주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교통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허술한 택지지구 조성으로 정체에 빠진 태전지구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입체교차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철도?도로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교통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국립유아숲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부지와 예산 등도 검토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광주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혁신교육지구를 유치하여 광주를 혁신교육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일관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개성 있고 창의적인 전인적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을 위해 탄벌초등학교 등이 겪고 있는 과대?과밀학급 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당의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노령연금에게 30만원을 균등 지급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4. 유권자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리 광주는 지난 20년간 새누리당이 독점해왔습니다.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받은 그 막강한 힘으로 일은 하지 않았고, 광주를 난개발의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는 아직도 전 구간이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초선은 초선이라서 힘들고, 재선은 아직 힘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3선을 시켜주면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처럼 말합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선수가 높아져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면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모두 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우리는 독재의 대명사인 북한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오래 고여 있는 물은 쉽게 썩습니다. 지난 10년간 광주를 위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그 고민의 결과를 시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세 번째 도전입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대립과 반목을 넘어 공존과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광주의 새로운 시대, 저 소병훈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시작을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교차로저널

프로필
(현)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지역위원장
(현)도서출판산하 대표

주요공약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선 추진
각종 철도?도로 공사 조기 마무리
태전지구 교통문제 해결 및 광역버스 도입
국립유아숲공원 조성,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교육인프라 구축 및 과대 과밀학급 문제 해결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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