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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적임자는 “나요 나!”[광주하남] 선거운동 과열...총선 일주일도 안남아

일부 지역 선거운동, 의혹제기 등  ‘과열양상’
광주선관위, 검찰 고발 1건, 검찰 수사의뢰 1건
총선 앞으로 일주일도 안 남아, 선거 '총력전'

   
▲ ⓒ 교차로저널

[광주하남] “국회의원 적임자는 나요 나!” 수개월 달려온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각 후보자들은 선거유세차를 타고 표심을 얻고자 선거구 일대 곳곳을 돌며 자신의 공약을 피력하는 등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언론에 의해 각 지역의 여론조사가 발표될 때마다 각 후보자들은 ‘일희일비’ 할 정도로 여론추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자간 의혹 제기로 진실공방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으로까지 확대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형국이다.

그만큼 여론은 표로 이어지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후보자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4월 6일 오후 2시 현재 본지 확인 결과 이번 총선과 관련, 하남시선관위의 불법선거운동 적발 건수는 없었으며 광주시선관위의 경우 검찰 고발 1건, 검찰 수사의뢰 1건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선거일정이 막바지에 이를수록 허위 비방과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를 수도 있어 각 지역 선관위는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새누리당 이현재,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가 ‘고군분투’하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문학진 후보가 이현재 후보의 병역면제와 채용청탁 의혹을 문제 삼으며 급기야 두 후보가 지난 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진실공방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 후보는 문 후보의 주장에 대해 “중단하지 않을 시 법적 책임을 물겠다”고 말했지만 문 후보는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맞서, 법적 비화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형욱 후보는 도덕성 신뢰 문제를 주장하며 두 후보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광주시 갑을 선거구의 경우 현재 선거 우세를 점치지 못할 정도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각 정당 및 후보자 선거캠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각 정당의 자체분석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서도 어느 후보가 월등히 앞섰다고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합구도를 보이고 있어 말 그대로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고 할 정도다.

일찌감치 갑 소병훈, 을 임종성 단일후보를 내 선거운동에 다소 여유가 있었던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치열한 당내경선 등 내홍을 겪으며 최종 후보자 발표가 늦어진 새누리당은 갑 정진섭, 을 노철래로 확정한 후 최근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각 후보들은 각 분야별 선거공약을 세부적, 단계적으로 발표하며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반드시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월 13일 각 선거구의 최종 당선자는 누가 될지 그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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