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부발・신둔 역세권 100만평 개발 속도 낼 것

▲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이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24일 1차 핵심공약 ‘무지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이천시에 수도권 인구 5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엄태준 후보는 인구유입을 위해 이천・부발・신둔 역세권 100만평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100만평 역세권 개발은 중리・마장택지와 함께 수도권 인구 5만명을 유치할 수 있는 핵심 주거기반시설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엄 후보는 “시민들이 전철개통을 앞둔 이천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발 빠른 기반시설 구축이 인구유입에 가장 큰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엄태준 후보는 “현재 이천시에서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도시개발 규모를 보다 더 크고 더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얻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엄태준 후보는“수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당장 시급한 건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인구 5만명 유치에서 답을 찾고, 죽어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엄 후보는 “고속철도 내용을 담고 있는 무지개 프로젝트 공약 2탄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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