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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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엄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정종철 시의장, 전·현직 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임영길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원)경험없는 자가 2년여의 짧은 보궐 임기동안 시민을 위해 일한다 것은 시간이 매우 부족한 일이다. (기존 시의원 경험을 토대로)연습이 필요 없는 제가 적임자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진정한 새 정치 변화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출마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자신은 수년의 공직생활과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항상 변함없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절대 권력을 무시하고 당선만을 위해 공천장만 받으면 된다는 오만의 정치인을 혼내주겠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임영길 예비후보는 ▶3선의 조병돈시장의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위한 조력자 ▶엄태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예산을 끌어올 수 있도록 직언하는 마술사 ▶시민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 주는 택배기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견마지로 마음으로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책무를 결코 잊지 않는 '웃어라 이천에 의리 시의원'이 되겠다”며 “시민의 아우성을 외면하고 있는 일부 잘못된 정치인보다는 시민을 진정으로 섬길 줄 알고 현명한 시의원 후보인 임영길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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