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새누리당 갑선거구 정진섭 예비후보, (우)을선거구 노철래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20일 새누리당 공관위는 선거구 분구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갑 선거구에 정진섭 전 국회의원을, 을 선거구에 노철래 현 국회의원을 경선 승자로 확정지었다.

노철래 예비후보는 당초 박혁규, 이우경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우경 예비후보가 박혁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돌연 사퇴, 최종 박혁규 예비후보와 맞붙어 승리함으로써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정진섭 예비후보는 김환회, 남궁형, 정기성 예비후보간 1차 컷오프를 통해 김환회 예비후보와 압축된 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공관위의 이날 발표로  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진섭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예비후보가 국회 입성을 놓고 불꽃 뛰는 본선전을 치르게 됐다.
 
아울러,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노철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예비후보가 최종 맞붙게 됐다.

이로써 하남시 선거구와 광주, 이천, 여주∙양평 선거구에 대한 각 당의 최종 후보자가 확정, 총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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