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후보 참여한 ‘공명정책선거’ 협약 제안
이, “각종 루머 유포 지속 시 법적 대응 불사”

▲ 이현재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 기자회견 장면 ⓒ 교차로저널

이 예비후보는 3월 1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경선 결과에 대한 심경과 추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했던 것처럼 수도권에서 가장 잘 사는,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전제, “이를 위해 ‘하남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발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하남 일자리 창출 추진단과 관련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하남 기업인협의회 등 경제단체들이 참여하고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지원 기관들을 주축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그는 “추진단은 기업애로 규제발굴분과와 전략산업 유치 개발 분과, 청년층 일자리 분과를 두어 그 실효성을 담보하도록 하겠다”며 “기업 하나 하나의 애로 및 규제를 찾아 나설 것이며 축사창고 규제를 해결한 것처럼 발굴된 규제는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 하남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비방과 비난이 난무하는 선거는 더 이상 하남시민께 환영 받을 수 없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공명정책선거’를 지향하는 협약식을 갖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그린벨트 100만평에 대한 단계적 개발지구 지정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와 패션단지 본격화를 통한 1만2천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일부 언론 및 정치인들이 제기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사청탁 사안과 관련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충분한 자료가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포하거나 악용할 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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