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반드시 3선 고지 탈환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지난 14일 문학진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당내경선에서 최종윤 예비후보에 앞서며 최종 후보로 확정, 새누리당 이현재 예비후보와 지난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1차 현역 경선지역 12곳과 원외 경선지역 8곳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하남시 선거구를 원외 경선지역으로 확정했으며 이후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하남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학진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선 당내경선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3선 고지를 탈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윤 예비후보는 이번 당내경선 결과에 대해 다소 아쉽지만 100% 수긍하고 있으며 문학진 예비후보를 도와 하남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 최종윤 예비후보는 “경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다소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결과 그대로 받아드리고 있다”면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문학진 예비후보를 도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과 관련 각 당의 최종 후보들이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 이현재,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국민의당 유형욱 예비후보의 3파전 양상이 굳혀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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