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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과 박용화 광주시 노인회장, 곽라분이 씨알여성회 이사장, 김철규 광주성결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광주시 주요 기관 단체장과 호남향우회원, 시민, 당원 등 약 1,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소병훈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이기도 한 김상곤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교육감 시절,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광주지역의 교육 혁신화를 실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소병훈 후보의 총선승리는 곧 광주지역 교육발전의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훈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관련법규를 개정해 광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할 것을 주요 정책공약으로 소개하며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소병훈 예비후보는 광주는 해공 신익희 선생 서거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우리당이 국회의원을 내지 못했던 지역이었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통한 힘의 균형으로 광주시민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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