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동초 등 총 5곳, 하남시 윤슬초 등 총 6곳 신설

[광주하남] 광주시와 하남시에 내년까지 총 11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 개교할 예정이다.

이는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등에 따른 급속한 인구유입 등으로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8개 초중고가 신설 개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총 3개교가 개교 준비 중에 있다.

우선 올해 광주시의 경우 역동초등학교(역동 산11-4)가 역동지구에 30개 일반학급으로 오는 10월 개교 예정이며 신현중학교(오포읍 신현리 753-1) 또한 18개 일반학급으로 10월 개교를 목표(예정)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미사지구와 위례지구에 신설학교가 집중되고 있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윤슬초등학교(망월동 710-1)가 오는 4월 36개 일반학급으로, 한홀초등학교(풍산동 127-7)가 4월 30개 일반학급으로, 청아초등학교(망월동 76-7)가 10월 30개 일반학급으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또한, ▶윤슬중학교(망월동 711)가 30개 일반학급으로 4월 ▶미사강변고등학교(선동 194-1)가 30개 일반학급으로 3월 ▶위례고등학교(학암동 487)가 30개 일반학급으로 이달 개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광주시에 3곳의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여는데 신현1지구에 (가칭)신현초등학교(오포읍 신현리 780-1)가 30개 일반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태전지구에는 (가칭)장단초등학교(태전동 87-9)가 42개 일반학급을 갖추고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칭)매양중학교(오포읍 양벌리 653)가 36개 일반학급으로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광주시와 하남시의 경우 급속한 인구유입 등으로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학교 신설이 많다”면서 “학교 신설 추진에 행정절차, 민원 등 어려움은 있지만 예정일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부 학교 신설사업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항이 있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제 “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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