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경선지역 확정

하남시 – 유성근, 윤완채, 이현재
이천시 – 김경희, 송석준, 윤명희

▲ 새누리당 하남시 당내 경선자 ⓒ 교차로저널

▲ 새누리당 이천시 당내 경선자 ⓒ 교차로저널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4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경선 확정 지역 23곳과 단수추천 9곳, 우선추천 지역 4곳을 발표, 하남시와 이천시가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의 경우 유성근, 윤완채, 이현재 3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당내 경선자로 포함됐으며 이천시의 경우 김경희, 송석준, 윤명희 예비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유경희, 이희규, 한영순 예비후보들은 아쉽게 1차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배제됐다.

광주시와 여주시의 경우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늦게 통과함에 따라 국회의원지역구 변경 신청 및 면접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광주시는 갑구(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와 을구(오포읍,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로 나눠져 1명의 국회의원이 더 배출되게 됐으며 여주시의 경우 기존 여주•양평•가평 선거구에서 가평이 분리, 여주•양평 선거구로 재편됐다.

한편, 새누리당의 차후 당내 경선 일정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르면 오는 9일쯤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선 당원 30%, 시민 70%가  참여하는 국민경선 여론조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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