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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예비후보, 갑구→을구 출마 ‘선회’[광주] 이, “지역 선후배들의 지속적인 권유 때문”

   
▲ 이우경 새누리당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광주] 새누리당 이우경 예비후보가 당초 갑구(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에서 을구(오포읍,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로 출마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이우경 예비후보는 노철래 현 국회의원, 박혁규 전 국회의원과 함께 당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이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을구 출마와 관련, 지역 선후배들의 지속적인 권유가 있어 심사숙고 끝에 지난 1일 최종적으로 지역구 출마 변경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출생지가 오포읍 매산리 인 것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겠냐”며 “노철래 현 국회의원과 정정당당히 맞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이번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 광주중앙고 총동문회장 선후배인 이 예비후보와 김환회 예비후보가 같은 갑구로 출마를 선언하자 광주중앙고 동문들 사이에서는 지지후보를 놓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학교 선배인 김환회 예비후보와 맞붙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거구 출마를 변경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의회 통과를 통과하면 을구 출마로 재 접수할 예정으로 이르면 이번주 주말 광주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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