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경쟁 가열로 인해 유권자인 시민들에게 불편함 제공"
"공정한 공천 경쟁, 투명한 경선철차 등 깨끗한 선거 위해 노력할 것"

▲ ⓒ 교차로저널

▲ 왼쪽부터 이규화 시의원 예비후보, 김진목 시의원 예비후보, 엄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영길 시의원 예비후보 ⓒ 교차로저널

지난 23일 엄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규화, 김진목, 임영길 등 3명의  시의원 예비후보는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엄태준 예비후보는“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여러명이고 공천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후보자 및 지지자들 사이에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개탄하며 “이와 같은 상황은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제공하고 정치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이천시의회의원의 사퇴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가 세 명이 등록했다”고 설명하며 “더불어 민주당은 공정한 공천 경쟁 진행과 투명하게 경선철차를 밝혀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중시키지 않겠다”고 피력하며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은 ‘공정, 공명선거서약서’를 선서했다.

그들은 ▶페어블레이 정신에 입각, 선거법을 준수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선거를 치르고 상호 비방과 불법 행위를 하지 않을 것 ▶정정당당한 공천 경쟁을 하고 이를 통한 공천 결과에 승복할 것 등 3가지 약속을 낭독했다.

끝으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들은“공정,공명 서약서를 경기도당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 할 것이고 ”이라고 말하며 깨끗한 선거를 치러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의회 가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 경선 여론조사는 3월5일~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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