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교차로저널

[광주] 남궁형 새누리당 예비후보(전 광주시 재향군인회장)가 2월 22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를 친환경 미래농업 연구개발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의 도시가치를 높이는 현실정치를 하겠다”고 입을 연 남궁형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는 분당 판교와 인접한 위치이지만 광주라는 도시의 품격과 가치는 해당 지역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변변한 시설 하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광주시의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 광주 살아’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광주, 나가는 광주가 아니라 들어와 소비를 창출시킬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를 위해 남궁형 예비후보는 ▶친환경 미래농업 연구개발의 전진기지로 광주시 개발 ▶품격 있는 어린이 테마도시 개발 ▶왕실도자기 특화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남궁형 예비후보는 친환경 미래농업 개발과 관련 광주시에 농업관련 R&D 시설을 갖춰 국내 친환경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며 어린이 테마도시의 경우 놀이시설과 풀장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를 만들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이 광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형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국회 등에서 쌓아온 폭넓은 중앙 인맥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품격 있는 광주,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움으로 광주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남궁형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정영훈 비서관(14대, 15대), 국회의원 이방호 보좌관(16대, 17대), 이명박 대통령후보 경선 광주시 선거대책 본부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광주시 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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