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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7개 지역당원협의회 회장 및 운영위원 등 당원 30여명과 함께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전통시장에서 명절장을 보았다.

경안시장은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상설시장으로 광주 시민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장을 보러 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다.

더민주 광주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세밑 대목장이라고는 하지만 예전의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풍경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소병훈 예비후보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상인들은 물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시대 과제인 불평등 해소와 함께 민생을 먼저 챙겨 계층간, 지역간 상생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장보기에 나선 임종성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우리들의 작은 격려가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동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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