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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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한축구센터 유치를 두고 이천시, 여주시 등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4일 제20대 총선에 도전한 한영순 예비후보 사무실에 방문했다.

이날 정몽규 회장은 “축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한영순 후보를 응원한다”며 “앞으로 이천시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영순 예비후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격려차 이천시를 찾아와주신 정몽규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에 대한축구협회 이전이 성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한 예비후보의 부탁에 정몽규 회장은 “이천시는 강력한 후보지 중 한 곳”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영순 후보는 지난 3일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한축구협회의 이천 이전을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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