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식 시의원 ⓒ 교차로저널

[이천] 지난 26일 열린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 상’을 수상한 인물이 있다. 바로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우수의회 의정인 대상’을 수상한 김하식의원이 그 주인공. 이에 본지는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중심의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하식 의원을 만나 그의 면모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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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원이 처음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것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 됐을 때이다. 매우 기쁜 날 이었다. 그날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는 없었다. “우리 지역 시민들이 더욱 화목하게 살 수 있게,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봉사해야한다”
 
그는 시 의원 임무를 시작하자마자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장, 경로당 등을 발로 뛰며 찾아다녔다. 시민들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보고 듣기 위해서였다. 특히, 그는 지역을 돌며 지역민들에게 “생활하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거나 찾아와 달라”고 일일이 강조했다.

실제 이와 같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100여 명 이상 되는 지역 주민들이 그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들은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고 민원도 제기했다.

김하식 의원은 이렇게 찾아온 시민들의 대화를 듣고 끝내지 않았다. 직접 일일이 지역민들의 민원대장을 만들었다. 시민들의 민원을 자세히 검토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다.

또한, 민원과 관련된 공무원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연락도 했다. 민원 진행 사항을 직접 민원인에게 전달해 주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섰다.

그 결과 지역민들의 많은 고충이 원만히 해결 됐다. 김하식 하면 주민과 소통을 신경 쓰는 의원이라는 수식어도 따라 붙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0일 '우수의회 의정인 대상'을 지난 26일 ‘주민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흐트러지는 일 없이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많은 지역민들을 만나는데 는 시간적 한계가 있다”며 “sns 소통창구를 더욱 마련하여 시민들의 고충이 더욱 쉽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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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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