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훈 위원장 ⓒ 교차로저널

▲ 임종성 전 경기도의원 ⓒ 교차로저널

우선 임종성 전 도의원은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소병훈 위원장도 13일 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거구 분구 확정이 안된 현재로선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소병훈 위원장은 총선 출마와 관련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 대한 평소 자신의 신념과 광주발전 구상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임종성 전 도의원 또한 다음주 중 총선기획안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을 연다는 방침이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소 위원장은 “오늘(13일) 시의원과 당 관계자를 비롯해 총선기획단과 함께 총선전략 및 기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기본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말씀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임종성 전 도의원은 “소병훈 위원장이 먼저 기자회견을 여는 것이 절차상 옳다는 생각에 다음주로 기자회견을 미루게 됐다”면서 “다만, ‘더 큰 광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만들어 놓은 상태로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의해 광주시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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