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명희 국회의원이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교차로저널

이날 윤명희 국회의원은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경영진단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기 위해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영입하고 있다”면서 “이천시도 35만 행복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영 전문가 출신으로 중단 없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힘 있는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19대 국회에 입성하기 전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위킹맘으로, 이후 농업법인 회사를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경영해 온 만큼 누구보다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피력하며 “자신은 현장 경험 없이 책상에서 탁상공론 하듯 일해 온 사람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쳤고 규제개혁특위 의원 등 주요 역할을 역임하며 ‘실물 경제에 대한 전문성’과 ‘수도권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천발전을 위한 정책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천시는 다양하고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장 건축면적 등을 합리적으로 완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자연보존권역으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 받지 않도록  환경 관련 부분을 개선하고 이천시민들의 염원인 4년제 대학 또한 유치하겠다"며 "백사 산수유, 도자기,  핫사레 축제와 온천, 이천쌀 등을 연계한 관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힐링과 농촌체험이 결합된 고부가치형 관광 휴양도시로 이천을 새롭게 변모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윤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천 만을 위한 정책과 예산지원에만 신경 쓴다는 기사가 나올 만큼 이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재정지원을 확대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 100% 취업이 보장된 교육시스템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누가 더 이천에 애정을 갖고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보고 판단해 달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3번으로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모두 이천에 쏟아 붓겠다”고 공표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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