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원 위원장은 FTA 시장개방에 대응해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예산 확충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가뭄극복 대책, 경기쌀 소비촉진 및 농산물 유통판로 확대, 농업인 복지증진 등에 공헌해 왔다.

이 자리에서 맹금호 회장은 “최근 한중FTA 협정 발효로 농업환경은 더 피폐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서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위원장은 “FTA 추진에 따른 농업생산액 감소를 보전하고,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악한 농업예산 확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40만 경기 농업인을 위한 농정시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및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농업언론인포럼은 농업․농촌 현안사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견인하고 농업인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했으며, 도내 농업관련 언론인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