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질문 중인 서광자 의원ⓒ 교차로저널

서광자 의원은 12월 22일 이천시의회에서 열린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이천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실태를 확인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도출됐다며 그 이유를 따져물었다.

우선 서 의원은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비롯해 ‘장호원 복숭아’, ‘한우’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지만 농산물 쇼핑몰 운영실적은 전년 대비 15%나 감소한 상태”라며 “암담한 수준의 쇼핑몰 운영이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이천시 직영 쇼핑몰은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함에도 연 8천 600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경남 고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쇼핑몰 연 매출이 10억, 정읍시는 연 매출 7억 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천시의 온라인 쇼핑몰은 운영 실태를 확인해 본 결과 웬만한 축산품은 제고가 없고 심지어 ‘임금님표 이천 쌀’은 등록조차 안 돼 있는 실정“이라며 ”이제라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거해 침체된 쇼핑몰을 활성화 시켜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주문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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