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하남시 노인대학(학장 이교범 시장, 지회장 박원걸)은 지난 18일 춘궁동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난타, 실버합창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한해동안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한 김학재 어르신 등 24명에 대해 모범상 수여가 있었고 이어 각 프로그램 발표회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년동안 젊은이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며 ”노인대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노인대학은 건강관리와 노래교실 등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교양 및 여가활동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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