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된 읍면동 협의회장▲ ⓒ 교차로저널

지난달 23일 송석준(52세)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정창이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22일 만인 14일 오후 4시 이천시 새누리당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준)는 조직위사무실에서 17개 지구 이천시 읍면동 협의회장을 임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상생과 조화의 정치 구현을 위해 기존 당원협의회장 중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했다.

또한, 기존 16개 지구에서 지리적으로 떨어진 중리동 내 단월, 장록, 고담, 대포동 지구에 협의회장을 추가해 총 17명의 협의회장으로 수가 늘어났다.

이날 송석준 조직위원장은 “이천시가 그동안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돼 구심점이 없는 혼란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새누리당을 재건되고 힘찬 행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읍면동 협의회장에는 ▶장호원읍 박귀병 ▶부발읍 최창헌 ▶신둔면 권태영 ▶백사면 김재갑 ▶호법면 정혼전 ▶마장면 김성구 ▶대월면 원종고 ▶모가면 이경상 ▶설성면 권오섭 ▶율면 박병국 ▶창전동 김흥기 ▶증포동 박호민 ▶중리동 김장수 ▶관고동 김원기 ▶송정동 이건성 ▶단월동 공태식 ▶안흥, 갈산동 조남덕 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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