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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전략 수립”[여주] 원경희 시장, 도시발전 비전, 시민과 함께 고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지원조례’ 제정키로

   
▲ 원경희 여주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교차로저널

[여주]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펼치신 치적, 즉 '생생지락(生生之樂)'의 인문전략을 여주시 행정에 도입키로 했다.

원 시장은 여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다양한 계층의 여주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 이것을 토대로 2016년 상반기에 전문기관을 통해 관련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역결과를 시민 의견과 연계해 내년 상반기 중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으로 ‘사람이 중심인’ 새로운 도시발전 비전을 실현가능한 것부터 서두르지 않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하나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세종인문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으로 세종인문도시 추진 기능 고도화를 위해 비전 설계 자문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지원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한, 행정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세종식 경연회의를 도입하는 등 부서 편제와 명칭을 세종의 정신을 담아 개편한다는 구상으로 공무원 집합교육 시 수시로 세종어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시민의 날 등 주요행사 시 세종정신 구현을 위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인문 진흥공간 조성을 위해 곧 준공되는 여주박물관에 세종인문 관련 특별 전시·체험공간을 운영하고 관내 학교에 세종인문 숲을 조성, 꿈나무들이 세종을 가까이하고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하는 등 영릉입구에 ‘세종테마파크’와 주요 공원을 세종․한글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원 시장은 ‘세종인문 역량’ 강화와 '세종인문도시 브랜드 정착 및 축제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원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단기, 중기, 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주의 자존심이자 미래인 ‘세종대왕’을 기반으로 한 발전계획 수립 및 실천은 누군가는 벌써 시작했어야 할 사명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언제까지 수도권 중첩규제로 인한 개발제한 탓만 할 수는 없다”면서 “규제개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규제개혁 평가 전국 1위의 실적을 거두었지만 아직 풀어야 할 규제가 첩첩산중으로 규제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여주만의 방도를 찾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원 시장은 “의원님들을 비롯한 12만 시민 여러분 모두 마음을 모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구현해 우리 여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여주로 발돋움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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