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지구대 신축 총사비 7억6천만원도 마련
하남선 예산 집중투입으로 조기개통 가시화 전망

▲ 이현재 국회의원 ⓒ 교차로저널

하남선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50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시켜 통과됐으며,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 7억6천만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현재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하남선 예산 증액과 덕풍지구대 예산 신규 반영을 위해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필요성을 거듭 설득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정부 예산안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2015.2.13/4.10/7.3)과 2차관(2015.5.26/9.4), 경기도지사(2015.2.25/3.20), 경제부총리(2015.8.25), 관계 부처 국과장들까지 수 차례 만나고 통화하는 등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별로 꼼꼼히 챙긴 것도 좋은 성과를 내게 된 밑거름이 됐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노력한 만큼 당초 목표로 했던 수준으로 하남선,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이 확보되어 보람이 크다”고 밝히면서, “하남선 국비 예산이 절반이상 확보됨에 따라 조기개통의 확실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덕풍지구대 신축으로 하남시의 급격한 치안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선의 경우 2016년 예산이 1,3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전체 국비소요액 4,275억원 중 56%에 달하는 2,390억원이 3년 만에 확보된 셈이다. (2014년 240억원, 2015년 850억원(추경 포함))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