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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수도권 철도망 한계 초과했다"[여주] 철도정책 심포지엄 열고, 비효율적 철도정책 진단

월곶~판교간, 청량리~망우간 2목선, 평택~오송간 고속철도 2복선 건설 등 적극 검토 돼야

   
▲ ⓒ 교차로저널
   
▲ ⓒ 교차로저널

[여주] 11월 1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철도정책 심포지엄 - 철도투자 및 운영 발전방향’이 성황리에 마쳤다.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이 주최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회장 박용걸)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철도학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하였으며 국내 철도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병국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에게 철도는 교통이자 복지인 동시에 경제이자 일자리”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늘의 심포지엄을 통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철도망은 확충하면서 정작 필요한 수도권 진입 노선을 확충하지 않아 이미 한계를 초과하여 운행횟수를 늘리지도 못하는 비효율적 철도 정책이 바로 잡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에 이어 축사로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교통체증으로 1시간 이상 출퇴근 지옥에 시달라고 있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철도망 연결을 통해 교통복지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동시시행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본 토론에 앞서 진행된 첫 번째 전문가 발표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선임연구위원이 ‘철도 투자의 전략적 과제-수도권 수송애로 구간 해소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교통난이 심각한 월곶~판교간, 청량리~망우간 2목선, 평택~오송간 고속철도 2복선 건설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철도경쟁력 확보를 위한 철도 추자 및 운영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철도전문대학원장은 “철도시설투자 및 건설시점에서 철도 운영여건을 충분히 감안하지 못해 막상 철도 개통시 기대한 수요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합리적인 철도투자 기준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발제에 이은 종합 토론에서는 △전경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좌장) △조무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한명식 ㈜테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나서 국가 종합 교통 컨트롤 타워 구축, 복합환승 센터 설치, 교통복지 실현, 철도 연계의 법제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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