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소별 행감은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작

▲ ⓒ 교차로저널

지난달 임시회를 통해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반(위원장 현자섭)을 편성한 광주시의회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각종 대형투자 사업장과 민원이 제기된 인허가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기타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현장확인이 필요한 관심 사업장을 현장 방문함은 물론 각종 대형투자사업 실태 및 인허가 처리 적정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우선, 11일에는 ▶열미리 장애인보호작업장 ▶곤지암읍 자연재해 위험지구 사업장 ▶목현동 건강타운 부지 ▶송정동 빌라 신축단지(낙원타운)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적정여부와 추진 상의 문제점은 없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12일에는 ▶오포읍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오포읍 묘지관리시설 ▶문형4리 개발산지 ▶태전지구 주택건설사업 부지 ▶광주시 재활용선별장 ▶광주 상설시장 정비사업지 ▶경안동 주민센터 신축사업지 ▶초월읍 서하리와 남종면 삼성리 농산물판매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 방문 이후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행감에 돌입하는데 오는 24일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총무국이 대상이다.

25일에는 공보담당관, 복지교육국이 대상이며 26일에는 보건소,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펼친다.
아울러, 27일에는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하는데 특히, 오포읍과 퇴촌면을 직접 방문해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에는 경제산업국, 상하수도사업소가 피감기관이 되며 12월 1일에는 안전건설국, 농업기술센터가, 12월 2일에는 도시주택국, 광주도시관리공사를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출석요구를 한 가운데 경기 광주지역자활센터 유복순 대표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조문화 대표이사도 증인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