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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다문화가족 운동회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사업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00가족,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높였으며 직접 준비해온 도시락을 다른 가족과 나눠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림보, 공 굴리기 등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게임이 열렸으며 여흥신협을 비롯한 많은 후원단체의 참여로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통합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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