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1년 앞두고 한 발 빠른 준비

▲ 도생활체육대축전을 1년여 앞두고 여주시가 사전회의가 열렸다. ⓒ 교차로저널

[여주]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회장 원경희)는 2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과 여주시 종목별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기장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전회의에서 여주시청 이우순 교육체육과장은 "성공적인 2016년 대회를 위하여 개최를 1년여 앞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각 종목별 연합회에서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현장답사는 종목별로 경기를 운영하는 경기도연합회와 여주시연합회의 시각에서 부족한 점과 개선할 점을 확인하여 추후 준비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전 절차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만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축제로서 올해 2015년에는 의정부시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의 체육시설물이 다소 열악한 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며 "또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각 연합회와 함께 조정하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고 방문객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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