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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새누리당)은 21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개발의 실천적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재)하남문화재단 축제실무자인 김보연 팀장과 함께 참석했다.
 
동국대학교 주최로 동국대 문화관 학명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전통공연예술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우리 공연계는 우수한 전통연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고 세계 공연 예술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공연예술작품 개발이 미흡했다.
 
하남시도 ‘하남시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전통연희라는 콘텐츠와 하남시만의 브랜드 문화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 참석을 통해 작품 개발의 실천적 방안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진희 의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승국 상임부회장은 ‘2015년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승국 상임부회장은 향후 2016년 (재)하남문화재단의 사업 지원과 하남문화원의 우리 지역 전통연희와 역사성의 콘텐츠개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하남시의회에서는 한국무용과 전통연희 전문가인 박진희 의원을 중심으로 (재)하남문화재단에 브랜드 개발을 위한 방향 제시와 지원을, (재)하남문화재단에서는 하남시의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공연예술작품을 제작하여 하남시민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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