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과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과 함께 최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만남을 갖고 대한축구센터 하남유치 논의를 가졌다.

이날 이현재 의원은 "하남시는 아름다운 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고의 훈련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에 있는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는 20년의 기간만료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고, 대한축구협회는 이전지역에 협회까지 함께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는 10여개의 축구장이 들어서며, 협회까지 이전하면 국내외 인사들의 잦은 방문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천시와 여주시, 화성시 등이 유치경쟁을 뛰어든 상황.

최근에는 정몽규 회장과 그의 부인이 이천시 모가면 일대를 방문, 모가면은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형태로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최적지라는 이천시의 설명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정몽규 회장은 진입로 등에 이천시 예산지원을 타진했고,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