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시는 대형 폐가전 배출에 따른 운반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의 주민 불편 해소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 6월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콜센터(1599-099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 폐가전무상방문수거) 등을 이용하여 수거예약을 하면 수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지자체마다 수거일자가 상이한데 이천시의 경우 목요일에 수거가 이루어진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m 이상 크기의 가전제품이 무상수거 대상이며 소형폐가전의 경우 대형폐가전과 함께 배출하거나 5개 이상을 배출할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와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부품의 일부를 훼손한 폐가전은 무상수거가 불가하며 기존의 대형 폐기물 배출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 장소에 배출하여야 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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