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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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상품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오는 16일 전교생이 산북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에 참여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산북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에는 학교 어린이들이 태극기 문양 바람개비로 산북면 체육공원을 장식하고, 전교생이 그린 나라사랑 그림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라사랑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순서에는 어린이들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음악 줄넘기와 댄스 스포츠 등의 솜씨를 뽐내게 된다.

산북면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아 도시근교의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올해로 11회째 맞이하는 품실축제는 산북면의 지역적 특수성을 잘 살린 축제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축제 첫날 주요 행사로는 각종 공연, 개막식, 양자산비빔밥 만들기(500인분), 품실노래자랑, 품실놀이마당 등이 있고 다음날에는 양자산 철쭉놀이(등반대회)와 즉석 이벤트가 있다.

산북면 지역에는 고려 시대에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였던 서희 장군 묘, 지명과 관련이 있는 삼정승의 묘 등이 있고 해여림빌리지(캠핑장)와 품실 자연관(수련시설)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재영교장은 “ 고려시대에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였던 서희 장군의 후예로서 산북양자산품실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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