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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이란 지역 내 재난 안보적 특성을 반영 체험·실습 훈련으로 전국 훈련이 아닌 시 주관 시범훈련 종목과 대상을 선정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민방위대원은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 상황 속에서 아파트 주민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건물 지하로 대피유도 하고, 대피 장소에 마련된 응급처치 부스에서 대한 적십자사 경기지사 김성원 강사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과 직접 실습하는 체험을 했다.

조읍장은 “형식적이고 참여율이 저조한 훈련에서 탈피 현장 중심 체험 위주 훈련을 통해 적 공습뿐만 아니라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주민들의 초등대응 능력을 높여 자신 및 주변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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