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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시, 남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등의 시장, 군수는 이날 정기회의를 열고, "규제완화에 더욱 긴밀히 협조하자"고 했다.

<팔당상수원 물값 분쟁해결을 위한 댐용수 사용료 면제 관련법 개정>,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개선>, <농지 및 산지에서의 배출시설 제한기준 개선>, <공업지역 내 과도한 공장 신, 증설 규제 개선>, <폐수배출 없는 폐기물 재활용시설 입지규제 개선> 등 5개 안건이 의결됐다.

동부권협의회 회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기동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 상수도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회원간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차기 동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조병돈 이천시장을 선출하고 의결된 5개 안건은 정부 및 관계기관에 건의문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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