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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방미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하남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방미숙 의원은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여성기업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 및 구매활동, 기술력 향상, 판로개척 등의 제반분야에서의 지원과, 활동기회를 보장하게 된다.

<하남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기업인은 자금지원의 우대를 받는다.

하남시는 여성기업인이 생산하는 제품의 구매, 시가 수립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제고, 수의계약 등에서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여성기업인이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거나 지적재산권, 해외규격인증 획득, 우수기업선정에 나설때도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회 및 판로개척에 있어서도 여성기업인의 생산제품이 나설 수 있도록 지원되며, 이런 지원들을 위해 여성기업인들의 명부를 작성해 관리한다.

특히,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해 여성기업 지원계획 수립 자문, 여성기업 활동촉진 시책지원 등도 벌이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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